하이랜드푸드그룹은 1999년 설립 이후 “누구나 부담 없이 좋은 고기를 즐길 수 있는 선한 가치가 지속 가능한 나라를 만든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매년 30만km의 출장길을 이어가며 전 세계 청정지역의 우수 식품을 발굴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체계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 결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연 매출 1조 원 규모의 유통·가공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2025년부터는 유럽 등 주요 국가로 ‘K-Born’ 브랜드 제품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 2025’에서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하며 K-Food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생산·물류·포장 공정을 직접 둘러본 뒤 “하이랜드이노베이션은 안정된 식품 공급망 확보와 K-Food 수출 확대를 동시에 견인하는 BJFEZ의 대표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ESG 경영, 글로벌 인증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병일 하이랜드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경자청의 현장 중심 ‘찾아가는 소통팀’ 운영이 기업의 글로벌 도약 기반이 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사회공헌 및 산학협력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하이랜드이노베이션은 매년 웅천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특별 기부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경자청이 10월부터 11월까지 추진 중인 ‘찾아가는 입주기업 소통팀’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자청은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현장 방문과 소통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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