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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식품제조 '하이랜드푸드그룹', 이천시에 제조·물류시설 신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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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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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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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드푸드그룹(대표 윤영미)은 이천시와의 투자협약(MOU)을 통해 이천시 일원에 식품 제조시설과 물류시설을 신설 및 확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이랜드푸드그룹은 식품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본격화하며, 이천시는 관련 인허가와 기반 시설 연계, 민원 처리 등 행정·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이천시는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기업 전담 투자유치협력관 제도’를 운영한다. 전담 공무원이 기업의 투자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투자 집행과 신속한 행정 지원이 기대된다.
하이랜드푸드그룹은 1999년 설립된 중견 식품기업으로, 육류 도매 및 가공, 축산물 유통과 수출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현재 서울과 경남 창원에 주요 거점을 두고 있으며, 이번 이천 투자로 국내 생산 및 물류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윤영미 하이랜드푸드그룹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이천시와 하이랜드푸드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식품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이천에서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하이랜드푸드그룹의 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이랜드푸드그룹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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